베이비붐 세대의 자산구성과 불평등 –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노후준비는 하늘과 땅의 차이

최근 읽은 흥미로운 보고서 ‘세대 간 자산 격차 분석: 가계 금융 복지 데이터’에서 발견된 <그림>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한국인의 연령대별 가구총자산(=자산+부채) 구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55~59세가 정점을 찍고 이후 점차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인생에서 자산의 정점이 길고 또 60세 초반까지도 ‘꼭짓점’ 구간이 이어지는 걸 발견할 수 있겠네요.

한때 저를 포함한 많은 인구학자(및 인구 담론의 제창자)들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연령이 되면 부동산 시장은 붕괴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른바 ’58년 개띠 은퇴론’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58년 개띠가 만 60세가 되던 2018년에도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급등했습니다.오늘 그 이유를 알겠어요. 서울 등 수도권에 살고 있는 58년 된 개띠들은 지금도 집을 사고 있죠. 수도권에 거주하는 55~69세 연령층 가구주들은 자산을 더 축적할 뿐 처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산 보유 규모도 비수도권에 비해서 거의 2배 차이가 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즉, 집이 아닌 금융자산(및 연금)이 충분하다면.. 굳이 은퇴 시점에 집을 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 지역별 연령별 가구당 총자산 비교

이는 출생연도별 자산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가로축 왼쪽부터 90년대생, 80년대생, 70년대생으로 쭉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도권 거주 40년대생(80대)은 자산을 아직 처분하지 않고 착실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자녀들에게 상속/증여해도 자산이 줄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05호] 세대간 자산격차 분석:가계금융복지데이터|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 The Seoul Research Data Service 데이터에서 본 서울 2020 사용자 참여형 테마별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 소개 인구 주택 산업 서울의 근현대 유산 서울시 근현대문화유산 분포현황 보전사례 소개검색 제안하기 인사이트 리포트 데이터를 통해 사회현상의 숨겨진 패턴과 트렌드 분석 [06호] S·DoT 빅데이터를 이용한 서울시 주거지역 폭염 취약도 진단 [05호] 세대간 자산격차 분석 가계금융과제조사원 연구원…data.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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