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을 알아보자
부동산 관련 활동은 결국 정보 싸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나 정보를 알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향방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거래를 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분들과 나중에 투자를 위해서 공부를 목적으로 알아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옛날에는 실거래가를 신고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 가격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거래가 신고제도부터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취득할 수 있는 권리, 즉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거래할 때 실제 거래한 가격과 일정 사항을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필수라서 공인중개사가 하고 있어요. 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이내에 신고를 하게 되는데 계약서를 쓰고 30일 이내에 올리게 됩니다. 그 정보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올라오게 되는 겁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정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앱 등에서 재가공되는 추세입니다. 실제 일반인이 봐도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들어가서 조회하는 것보다는 앱을 통해 보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는 이렇게 계약이 성사된 지 30일 이내에 각 지자체에 신고된 금액이 나오는 정보입니다. 호건 노노나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실거래가를 조회한다는 점을 이용해 가격 조정을 유도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초처럼 아파트 거래량이 많이 떨어졌을 때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가격이 기대보다 높게 형성된 거래는 빨리 신고하고 반대는 나중에 신고하기도 합니다.
계약이 해지되면 신고도 없어지는데, 이를 이용해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처럼 신고해 사람들이 조회하도록 해놓고 나중에 해지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매물이 특별하거나 특이사항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가격 평균 정도로 거래되는 것이 맞습니다.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를 투자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투자를 목적으로 할 때는 임장을 하면서 최근 몇 년간 거래 가격을 잘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그동안 시장 상황 대비 가격이 얼마나 하락 방어를 했는지, 그리고 상승할 때 얼마나 상승력이 높았는지 등을 보면서 향후 투자 가능성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면에서 거래 가격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매매뿐만 아니라 집세 역시 거래 가격을 신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임차인들은 내가 적정 가격인지 알 수 있어요. 잘 활용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어요. 이상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