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줌마 추천으로 지원하게 된 토이트론 디스커버리 과학탐험대 1기
이런일이 많지 않아서 발표일까지 얼마나 궁금했는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신청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뻤던 발표일! 문과 성향의 첫 번째로는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 두 번째로는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았던 과학완구 ‘디스커버리’ 택배로 두 제품을 받게 되었고, 오늘은 그 중 아이들이 좋아했던 마블런 엘리베이터 만들기 리뷰와 추억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그래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리뷰를 남기려고 책상을 정리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빨리 뭐든지 만들고 싶은 둘째 손과 통통한 볼살 첫 번째는 역시 별 관심이 없는데 두 번째 관심은 대단하고 과학완구는 나이 제한도 없고 좋아한다면 딱히 어려운게 없구나 ^^
조금 더 간단한 ‘요즘 만들기’를 마칠 무렵, 둘째가 상자를 열고 부품을 다 가져온 이것을 만들기 위해 밥도 일찍 먹고 신나서 팔짝팔짝 소리를 내며 겨우 부품을 끌어안은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아이들과 함께 하려니 설명서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봉투를 다 열고 300개가 넘는 부품을 뿌리는 바람에 잠시 멘붕에 빠졌다…
설명서를 읽을 수 없는 만 3세 아기는 그냥 해보고 싶어서 최대한 해본다
큰딸은 어려운 엄마 앞에서 센스있게 동생이 꽂아놓은 조각을 뽑아줬어 ^^
그리고 과정샷은 이 사진뿐-빨리 하고 싶어서 서성이는 둘째딸 ㅎㅎ 아이들이 빨리 해달라고 옆에서 와글와글 당황해서 정신이 없었어 ㅎㅎㅎ 부품 틈틈이 주우러 가거나 엘리베이터는 딱딱하고 튼튼했으면 해서 꾹 눌러 손가락이 아팠는데 오랜시간 힘을 준 만큼 아주 멋진 모습으로 완성된 디스커버리 마블 런 엘리베이터 아이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어도 부서지면 다시 만들 수 있냐고 확인하는 아이들??두 번째는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들면 또 다른 멘붕이 올 것 같아서 쓰나미는 안 된다고, 제대로 놀라고 해!
꾹꾹 눌러준만큼 제대로 만들어 잡고 이동하는데도 끄떡없었어!!사진을 보면 볼수록 뿌듯하기만 해!아이들은 너무 기뻐서 침대에 누워 있어야 완성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싸우지 않고 한 번씩 차례로 도르래를 돌리는 아이들의 둘째 아들에게는 아직 어려워서 어느 방향으로 돌리면 구슬이 올라간다는 개념은 없었겠지만, 자기 전과 자는 후 꼭 여러 번 마블 런 엘리베이터 핸들을 돌려봤다^^아직 손가락이 아픈 것 같지만 아이들에게 기꺼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과학완구를 처음 접했고, 만 3세, 7세 아이들에게는 조금 난이도 있는 장난감이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교육의 가치가 충분했던 토이트론 디스커버리 완구^^육아를 더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토이트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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