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 Orefice) 92세의 슈퍼모델이다.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나이가 드는 것이다. 그녀의 말대로 숫자에 불과한 것이 나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것은 광고? 103세인 김형석 교수는 2023년 연초 TV조선에 출연해 인생, 가족 이야기와 함께 건강 비결도 전했다. 둘 다 침묵 세대로 현역이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후배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며 읽어봤다. 세대에 따라 성장 배경에 따라 해석은 다를 것이다. 한이 많은 삶을 살고 떠난 부모는 침묵세대였다. 우리 부부는 베이비부머, 두 아들 부부 4명은 밀레니엄, 손자 4명은 알파세대다.
소점은 웃는 단지라는 뜻으로 1966년 첫 방송돼 기네스북에 오른 니혼TV의 최장수 오락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30에 방송된다. 대희리는 원래 만담 말미에 여흥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사회자가 키워드를 주면 출연자들이 화답하는 형식이다. 2015년 10월 18일 제2486회 당시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법 개정과 남성 평균 수명이 81세로 2021년 도쿄 올림픽이 확정된 시기였다. 그래서 출제가 18세와 81세의 차이(8세와 81세의 차이)였다. 방영 후 큰 찬반양론과 반향을 일으켰다. SNS를 통해 요즘도 잇따라 패러디된다. 한국에서는 이듬해 한일교류 블로그에 있는 일본인이 소개하고 2019년 ‘조니 윤’ 쇼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퍼졌다. 지금도 계속 글이 채워져 있어서 정리를 했다.
당일 방송된 첫 번째 답변?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의 마음이 달콤한 18세, 뼈가 달콤한 81세의 수능점수에 신경쓰는 18세, 혈당혈압에 신경쓰는 81세의 수험전쟁에서 싸우는 18세, 미국과 싸운 81세의 사랑에 빠지는 18살, 목욕에 빠지는 81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81살의 도쿄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18살, 그때까지 살고 싶은 81살의 나를 찾아가는 18살, 심장이 뛰는 18살의 흉막이 된다
참고: https://www.hikone-shakyo.or.jp/roujin_fukushi/pdf/h3005_owarai_joh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