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영화 감상은 멍한 시간이었다.뭐가 그렇게 궁금한 게 많은지 현실에서 나와 가상의 영화를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래서 화려한 액션영화나 SF영화를 좋아했다. 화려함과 가짜라는 세상에서는 나는 아무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됐으니까.영화를 눈으로만 보다가 지금은 머리로 보려고 하니까 어색하고 힘들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것 같아.머리도 써야 하고 무플도 여러 번 있어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타고 있다.나에게 영화라는 것도 조금씩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다.시원한 들판을 달릴 때의 기분 좋은 향기를 맡게 해줄 것이다.
출처: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남우이키(namu.wiki)토미·리·존스-에드 톰, 벨 하비에르·발뎀-안톤·시가죠슈·브로ー링-루우에링·모스 영화의 시대 배경은 1980년. 이 당시의 미국은 1970년대 베트남 전쟁과 오일 쇼크로 경제적 혼란기였다.당시 미국의 살인 범죄율은 최악이었다고 한다.세계 경찰을 자처하던 미국이 내부적으로는 최악의 살인율을 가진 혼란스러운 나라가 된 것이다.여기에 3명의 인물이 나온다.돈이라는 탐욕만 좇는 안톤·시가(이드=본능)사랑과 연민의 삶과 돈을 모두 차지하려고 하는 모스(자아=현실)지금은 힘을 되찾았지만 과거에는 모두 기준을 제시하고 준 톰· 벨(힘을 잃은 초자아)이 3명이 당시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이는 것 같다.도덕성 기준이 되던 초자아의 상실로 현실에서 본능에 휘둘리는 미국의 모습을..
인기글
